/종로학원 제공 올해 고1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고교 내신 5등급제로 개편되는 가운데, 중학교와 고등학교성취도격차가 커 내신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종과 충남의 중고교 수학성취도격차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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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천375개 고등.

[광주=뉴시스] 맞춤형 학업성취도자율평가 모습.

(자료사진 = 광주교육청 제공).

핵심요약 종로학원 '학교알리미 공시된 5600여개 중·고교 학업성취도분석' 종로학원 제공 지난해 고등학교에서 학업성취도최고 등급인 A등급을 맞은 학생의 비율은 18.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는 2028학년도.

해당 평가에선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 수준과 사회·정서적 역량을 진단한다.

학업 수준 진단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자율평가’에 올해 서울·경남에선 중1 10명 중 2명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 지역에서 참여율이 90%가 넘는 것과 대조적이다.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선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단위의 수학성취도평가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정책 설명자료를 통해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수학 공교육 시스템.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함께 입시 경쟁을 줄이기 위해 올해 1학년 학생들부터 내신 5등급제가 도입됐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선성취도격차나 지역 간 학습 격차가 줄어들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며.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최상위권이지만 교우관계와 자주성은 꼴지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 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OECD 37개국 15세 청소년의 인문교육 교육 수준을 분석한.

▲ 5개 군집 분석 결과 지역 분포.

KEDI Brief 그래픽.

우리나라 중학생의 교과지식, 학습역량 등 학업성취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인 반면 교우관계와 자주성, 삶의 향유의 하위 영역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