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어 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했다.

USTR은 통상을 담당하는 부처다.

여 본부장은 그리어 대표와 미국이 요구하는 일명, “비관세장벽”을 완화해주는 대신 관세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다.

산업부는 “비관세조치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협상을 집중적으로 진행.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워싱턴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한국의비관세장벽해소 노력을 설명했다고 산업부가 25일 발표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양국 재무 장관을 포함해 '2+2 협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흥신소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전 세계적.

김 장관의 출장단은 17명가량으로 구성됐다.

전날 미국으로 출발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원전 협력과 LNG 수입,비관세장벽개선 등을 들고 미국과 막판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방위비 등 안보 관련 협의까지 진행하면서 안보·통상 협상을.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4일) 한국과 미국 간 무역 협상에서비관세장벽완화가 핵심 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박기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과 일본이 무역 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상호관세율 및 자동차 관세가 큰 폭으로 줄었다"며 "일본.

상대로 32%의 상호관세율을 필리핀과 동일한 19%로 낮추기로 했다.

그 대가로 미국산 자동차와 농산물, 의약품에 대해 각종비관세장벽을 완화하는 게 핵심이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합의 세부 내용에 대해 언론에 브리핑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막판 무역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산 소고기 수입, 디지털 기업 규제 등비관세장벽이 최대 교착점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 정부가비관세장벽을 해소하는 것에서 협상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게.

정부는 일부 농축산물의 추가 시장 개방 가능성을 시사하며 협상 카드.

미국은 3월 발표한 NTE 보고서에서 ▲검역(식물위생) ▲지적재산권 ▲서비스 ▲디지털 무역 등 7개 부문에 걸쳐 모두 22건의비관세장벽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중 농업분야 쟁점은 사실상 4건뿐이다.

그런데도 최근의 국내 보도는 정부가 고려하는 협상 아이템으로.

정부 경제팀이 다시 미국을 찾아 막바지 협상에 나선다.

정부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 확대를 비롯해 미국의비관세장벽해소 요구 등 다양한 협상 카드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농축산물 개방 등에 대한 반발이 커지며 당국의 고심도 깊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