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홍콩 내일부터 홍콩 여행을 간다고7월부터 준비를 했는데.. 딱 맞추어태풍 라가사가 홍콩을 강타했다.​홍콩은 공항 폐쇄 결정을 내렸다.휴교 결정도 내렸고 지역 주민들은음식, 물, 보조배터리 등을비축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멘붕에 빠진 둘째..천재지변으로 여행이 불가하게되었을 때, 항공권, 호텔, 투어티켓등의 취소는 어떻게 해야할까?​취소부터 새로운 여행지 선정,항공권 재예매까지 스펙타클한과정을 홍콩 총정리해본다.홍콩 공항 폐쇄태풍 라가사로 홍콩 공항이 폐쇄된다는뉴스가 떴다. 둘째는 항공권을 예매한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로 들어가서결항 안내가 떴는지 찾아보았다.​홍콩정부에서 공항 폐쇄 예정이라고 나와 있어 결항 결정은 아직이라는안내에 무지하게 답답해했다.​홍콩 항공편의 50%이상을 차지하는캐세이퍼시픽은 이미 결항공고를 내고대체항공편 안내에 들어갔는데에어프레미아 결정은 너무 느렸다.​항공권이 결정되어야 호텔 및 홍콩 투어취소도 이어지는데..​홍콩 디즈니랜드 티켓 취소항공사의 결항 결정을 기다리며홍콩 디즈니랜드에 티켓 취소가가능한지 문의를 했다.디즈니랜드는 어제부터 이미폐쇄를 했어서인지 문의만 했는데바로 취소를 해주었다.빠름빠름빠름~~~~~​홍콩 호텔 취소호텔의 취소도 빨랐다. 이미 태풍 속에있는 홍콩이어서인지 취소 여부문의만으로도 바로 취소를 해버려서아들이 오히려 당황을 할 정도였다.​하지만 마카오의 호텔은예약 날짜가 홍콩 홍콩정부에서 위기상황으로 정한 날짜가 아니라며50%만 환불을 해주겠다고 한다.아니 갈 수가 없는데 그게 무슨..​호텔을 예약한 트립닷컴으로연락을 하니 원칙은 그렇지만호텔 쪽으로 연락해서 방법을찾아보겠다는 답변이 왔다.오~ 성의 있다, 트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