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동자가 벽돌 더미에 몸이 결박된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영상을 보고 눈을.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30대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하고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 속이주노동자의 모습.

스리랑카 출신 30대이주노동자가 올 2월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에 비닐로 묶인 채 옮겨지는 모습.

동료이주노동자들이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제공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

” 24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벽돌 더미에 꽁꽁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고 있다.

동료노동자들은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으며 조롱했다.

에테르노 압구정

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가 영상을 확보해 24일 공개했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 제공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이주.

[앵커] 최근 한이주노동자가 지게차에 매달려 가혹 행위를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권단체가 실태조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이재명 대통령도 명백한 인권 유린이라며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나주 소재 한 벽돌 공장에서 지난 2월 스리랑카 국적 30대이주노동자A씨가 지게차 화물에 결박된 채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

정부 차원의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스리랑카 출신이주노동자가 지게차 화물에 묶인 채 들어올려지고 있다.

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나주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한 채 지게차로 들어올리며 조롱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영상을.

이재명 대통령은 “용납할 수 없는 폭력이자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관계 부처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이달 초 전남 나주의 한 벽돌제조업체에서 직원들이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매달아 공중에.

◀ 앵 커 ▶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하고 조롱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일이 미숙해서', '재미로'라는 게 괴롭힌 이유였습니다.

피해자는 "마음을 많이 다쳤고,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