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강서티켓 공연 하루 전날 예매한가족뮤지컬 후기(a.k.a 겨울왕국 어린이뮤지컬)​예매는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했다.어린이뮤지컬 겨울이야기 후기​내가 걱정했던 포인트는 얼마나 디즈니 영화 ;을 담고 있을까, 잘 표현해냈을까였다.봤는데 노래도 안 나오고, 짭퉁 엘사와 안나 이야기면....60분짜리 공연을 만3살이 참고 보기란 너무 힘들 것 같았다.같이 보고 있는 나 역시도 짭퉁 엘사는 참을 수 없어...!​그리고 전에 엘사의 생일파티..?라는 어린이뮤지컬 예매하려다가지인 후기로;노래도 안 나오고엘사가 노래를 생각보다 못 부른다는 것을 듣고 강서티켓 너무 쇼킹!!! ㅋㅋㅋㅋ​어린이뮤지컬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생각으로 후기를 확인 또 확인하고 예매한다.​티켓 수령하면서 바로 입장.좌석이 꽉꽉 차는 건 아니라서 10분 전에 입장해도 충분했다.​뮤지컬 정보꼼꼼하게 공연 소개에서 확인했던 부분은'애니메이션 스토리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렛잇고와 원작의 명곡이 펼쳐진다'​정말 짝퉁은 곤란하기 때문에 확인. ㅋㅋㅋㅋ​공연장 정보-강서구민회관 우장홀강서구민회관 주자창 5분에 100원강서구민회관 주차장은 좁다. 주차대수가 많지 않고 주변에 모두의 주차장할 만한 곳도 없다.인근 주민이면 마을버스 타거나 걸어오는 강서티켓 게 짱이다.주차장 근처, 지하1층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이 엄청많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도 못 찾았음.이제와 생각해보니 1층 우장홀로 바로 가는 정문이 있는데나는 왜 이쪽으로 다녔나!!!소박하디 소박한 포토존 ㅋㅋㅋ그래도 우리는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었다네.입구에 보면 요술봉?을 판매하고 있다.딴딴이가 사달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더 좋은 걸 사준다고 달래서 나왔다.요술봉 구매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았다.우장홀 입구.우장홀에 큰 테이블을 두고 여기서 바로 예매자 확인해서 티켓받고 입장했다.어린이 보조 방석/ 강서티켓 키높이 방석키작은 어린이들이 보기 편하도록 준비되어 있다.낡긴 했지만 쿠션이 나쁘지 않았다.다만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은 좌석 간 단차가 낮아서 키가 1M가 안 되는 아이 같은 경우보조 방석 2개는 있어야 할 듯.(다른 후기 찾아보고 나도 2개 챙겼다.)​보조방석 2개 깔면 키는 높아져서 좋은데등받이에 아이가 편히 기대기가 쉽지 않다.약간 불안불안하기도 하다.보조방석 2개로 뒤에 사람 시야 가릴까봐 걱정했지만2개 깔아도 어른 높이 정도였고, 우리 뒤에는 관객이 없었다.정말 강서티켓 단차가 낮았던 우장홀.그래서 꽤 뒷줄이었음에도 시야가 그리 가리지 않았다.우리는 라구역 H열공연 전 날 예매한 거라 좌석 선택이 안 좋을까봐 엄청 걱정했는데나쁘지 않음!​그리고 공연 중간에 올라프가 돌아다닌다!올라프가 객석 통로로만 다니니까통로 옆 자리가 역시 상석인 것 같다.공연 후기무대 설치는 이렇다.여기서 조명만 바꿀 뿐, 다른 효과는들어가지 않는다.겨울왕국 같이 화려한 이야기에올라프가 바람에 휘말리고, 엘사가 얼음성을 만들어도 무대장치는 이것 뿐.이렇게 공연비용을 절감하는 것 같다. ㅋㅋㅋ그래도 강서티켓 어린이 눈높이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다만 애니메이션을 보고와서 스토리상 필요한 특수효과에 대한 상상력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우리 딴딴이는 겨울왕국 뮤직비디오와 클립영상만 보고 온 터라 ㅠㅠ공연 줄거리, 음악 모두 애니메이션 ;과 일치했다.모두 한국어 버전으로 노래하고,노래 키를 좀 낮춰 부르긴 했으나 괜찮았다.스토리 흐름이 뚝뚝 끊길 때도 있지만 그것도 낫배드. 노래 부르지 않고 주인공들이 대사로 스토리를 이어가면객석에서 어린이들이 몸을 배배 꼬기 시작하는 걸 강서티켓 볼 수 있다. ㅋㅋㅋ어쩌면 어린이뮤지컬은 스토리 상관없이 신나게 노래만 하면 되는 걸지도.엘사와 즉석사진그리고 이 공연의 백미는 바로 엘사와 사진찍기!!!!!진짜 대부분 줄을 선다. ㅋㅋㅋㅋ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 찍어서 인화한 사진을 주고 (1장)폰카로는 그 사진을 찍는 동안 맘껏 찍게 해주는데 현장결제 7,000원카드결제도 가능하다.​공연 보러 갈 때는 이걸 할까말까 망설였지만공연을 보고 나니 결국 이게 아이들한테 가장 기억에 남고 자랑거리였던 것 같다.이렇게 줄을 길게 선다. 강서티켓 ㅋㅋㅋ 그래도 금방금방 줄어든다.지금 보니 왜 크리스토프는 같이 찍지 않았을까.사진 찍을 때 안나랑 엘사가 친절했다.우리 딴딴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요. 호호호폰카로는 한 10장 넘게 찍었다.으다다다다 셔터를 누름 ㅋㅋㅋ 총평​특수효과가 없어서 볼 만한 것들이 없어서 아쉽지만 노래도 괜찮고, 디즈니 ;을 좋아한다면 볼 만한 뮤지컬하지만 티켓 가격을 생각한다면... 후후 역시 자주 보긴 어렵다.그래도 엘사 러버 딴딴이에게 좋은 추억이었다.​#겨울왕국뮤지컬 #겨울이야기뮤지컬 #어린이뮤지컬 #강서구민회관 #우장홀 #가족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