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충원으로 향하는 이재명대통령의 차량이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연 뒤 “이.

제21대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갈망한 ‘소년공 이재명’이 이로써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다.

1964년 경북 안동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이대통령은.

이재명대통령이 4일 오전 임기 시작 후 첫 행선지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인수 기간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이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 통합’과 ‘경기 침체.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이재호 이장(오른쪽)과 주민 김기선씨가 마을회관에 설치한 이재명대통령당선 축하 펼침막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산골 오지마을서 대한민국대통령이 났으니 억수로 좋니더.

상생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역사에 길이 남을.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재명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위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중앙홀로 들어섭니다.

그런데대통령부부가 대기 중인 의원들에게 악수를 하려고 다가가는 순간, 이대통령뒤쪽에서 경호인력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김현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부터), 임미애 민주당 의원(비례대표), 최재관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이재명대통령은 농업에 남다른 소신과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별한 인맥에는 농업계 인사도 포진해 있다.

구미로제비앙

경북에서 한우농사를 짓는 김현권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제21대대통령선거에서 49.

42%(1728만7513표)의 지지로 당선됐다.

◀ 리포트 ▶ 이재명대통령은 5개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 앵커멘트 】 이재명대통령의 취임 첫날, 국회 로텐더홀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대통령경호를 두고 경찰과 경호처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겁니다.

【 앵커멘트 】 이재명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마치고 곧바로 여야 대표들과 비빔밥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정당 대표들을 만나는 건 이례적입니다.

이대통령은 협치와 소통을 강조했는데, 이대통령면전에서 신경전도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