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적금과 펫보험 비교, 반려동물 보험과 저축을 동시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Esther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3 06:23본문
최근 펫적금 정부에서 펫보험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지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요.제도 개선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지만 수의업계에서 협조를 해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해요.그렇담 현재 상황에서 집사들은 내 반려동물의 의료비에 대해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 걸까요?오늘은 대표적인 펫 금융상품인 펫보험과 펫적금에 대해 비교 분석을 해보도록 할게요.반려동물 병원비, 미리 대비해야 하는 이유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약 15만원이며 그중 6만원(40%)이 병원비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다른 비용은 제외하고 병원비만 따져봤을 경우 1마리당 1년이면 72만원, 10년이면 펫적금 720만원, 20년이면 1,440만원에 달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한 마리보단 다묘가정이 훨씬 많기 때문에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집사들이라면 한 번쯤은 느꼈을 병원비에 대한 부담.. 저 역시도 아픈 냥이를 1년 정도 케어하면서 병원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한번 그런 일을 겪고 나서는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해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펫보험과 펫적금.. 과연 두 가지 상품의 장단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게요.펫보험과 펫적금의 장단점펫보험과 펫적금은 회사마다 다양한 상품이 나와있지만 간략하게 장단점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구분펫보험펫적금장점자주 아픈 경우 병원비 부담을 펫적금 줄일 수 있음자기부담금(0~5만원) 공제 후 병원비의 일부(50~70%)보장노령묘도 가입 가능치료비 뿐만 아니라 여러 목적으로 자금 활용 가능반려동물 의료비 지출 시 중도해지 가능원금 보장단점높은 보험료(갱신형)유전질환 또는 나이에 따라 가입제한보장범위가 제한적해지환급금 없음자잘한 병원비는 보험 청구 불가자주 아픈 경우 병원비 전액 본인 부담펫보험 종류펫보험에서 보장되는 내용은 대부분 자기부담금 0~5만원을 공제한 병원비의 50~70%인데요. 보험사 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1일당 통원의료비, 수술, 입원 의료비를 지원해 줍니다. 하지만 진료 중에 검사가 필요해서 진행했으나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아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엔 검사비가 보장이 안되는 펫적금 경우가 많아요.우리나라에서 펫보험이 활성화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입률도 1% 미만으로 낮은 편이에요.최근 반려동물의 수명이 늘면서 보험사들도 이에 맞춰 고령 반려동물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1년 단기 보험에서 3~5년 장기보험으로 바꿔 자동갱신되는 상품도 나오는 추세라고 해요.하지만 아직은 국가에서 관련 인프라 구축과 여러 제도들을 손보지 않는 이상 큰 변화가 올 거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인듯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다섯냥이집사입니다. 반려동물이 아프면 집사는 아픈 아이 걱정이 우선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번엔 병원...펫적금 종류1. 하나은행 펫사랑적금▶ 가입기간 : 12개월▶ 펫적금 가입금액 : 월 10만원~50만원▶ 해지 : 의료비 증빙서류 제출 시 기본금리 적용해 중도해지 가능▶ 금리 : 우대금리 포함 최고 2.8%▶ 우대금리 조건펫사랑 서약 우대 0.1%하나카드 사용 0.2%마케팅 동의 우대 0.2%▶ 상품 특징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서비스 무료 가입(최고 5백만원, 자기부담금 3만원, 개/고양이, 1인 1마리)2. 국민은행 KB반려행복적금▶ 가입기간 : 12~36개월▶ 가입금액 : 월 1만원~50만원(자유적립)▶ 금리 : 우대금리 포함 최저 연 3% ~ 최고 연 5%▶ 우대금리 조건반려동물 등록 0.2%유기 동물 입양 0.2%반려동물 애정 활동 0.2%반려동물 요금제 0.2% KB 거래 감사 0.2%KB 펫적금 첫 거래 0.5%▶ 상품 특징 1인 최대 3계좌 가능월 1회(총 12회) 몰리스 펫숍 6천원 할인쿠폰 제공(3만원 이상)3. 부산은행 펫 적금▶ 가입기간 : 6, 12개월▶ 가입금액 : 1만원~50만원(정기/자유)▶ 금리 : 우대금리 포함 최고 4.5%▶ 우대금리 조건펫 다이어리 작성 시 최대 0.5%부산은행 펫 신용카드 이용 실적 0.2%동물등록증 사진 첨부 0.1%자동이체 0.1%아직까지 집사들 사이에선 보험보다 적금이 우세한 편인데요.만약 반려동물이 건강하다면 무조건 펫보험을 가입하기보다는 보험료 정도 되는 금액을 펫적금으로 가입해 목돈을 모아둔 뒤 보험을 가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보험청구하기 애매한 자잘한 펫적금 항목들도 많이 지출이 되거든요.게다가 펫적금은 반려동물 등록, 유기 동물 입양 등 여러 우대 조건을 채우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특히 고양이들은 강아지에 비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의 종류가 적기 때문에 아직은 펫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힘든 것 같아요.오늘은 펫보험과 펫적금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는데요.반려동물을 위한 금융상품 중에 펫적금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원금이 보장되며 금리도 타 상품과 비교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게다가 의료비 목적으로 상품 중도 해지 시 기본 금리가 보장된다는 것도 이점이지요.하지만 내 고양이가 언제 어떻게 아플지는 펫적금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집사로서 여러 가지 상품을 비교해 보고 고양이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저희 집 몽아가 보험에 가입이 돼있었다면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겠지만, 거의 병원에 가지 않은 다른 냥이들의 경우엔 손해가 될 수 있어요.저희 집은 다묘가정이기 때문에 냥이별로 적금을 가입해서 아픈 아이가 생기면 한꺼번에 목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모든 아이들이 한꺼번에 아플 일은 없으니까요..집사들과 반려동물을 위한방향으로 하루 빨리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제 포스팅이 도움되셨길 바래요!!
펫적금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